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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파리 생제르맹(PSG)의 시즌 스타트가 좋지 않다.

PSG는 14일 오전 4시(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앙 2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0-1로 패했다. 이로써 지난 라운드 개막전에서 승격팀에 패한 PSG는 2전 2패 18위에 자리했다.

PSG는 리코, 베르나트, 킴펨베, 케흐러, 플로렌지, 베라티, 게예, 에레라, 네이마르, 디 마리아, 사라비아가 선발로 나섰다. 드락슬러, 파레데스 등은 서브에 자리했다. 마르세유는 토뱅, 파예, 아마비, 사카이 등이 출전했다.

전반 31분에 이 경기 첫 골이 나왔다. 프리킥 찬스에서 파예가 올려준 크로스를 토뱅이 왼발 발리슛으로 마무리했다. 리드를 내준 PSG는 거칠게 몰아붙였다. 하지만 연거푸 득점에 실패하자 마르세유 선수들과 신경전을 벌였다.

후반 종료 직전 PSG는 네이마르, 쿠르자와, 파레데스가 레드카드를 받았다. 마르세유는 베네데토, 아마비가 퇴장을 당해 8명 대 9명의 대결이 이어졌다. 결국 PSG는 0-1을 뒤집지 못한 채 리그 2연패에 빠졌다

ARM, 스마트폰 칩 설계 90% 담당하는 ‘오픈형’ 라이선스 회사
삼성전자·애플·퀄컴이 고객사… “18개월 소요될 규제당국 승인과정, 순탄치 않을 듯”

미국 최대 반도체회사 엔비디아가 13일(현지 시각) 세계 최대 반도체 설계회사 영국 ARM을 400억달러(47조5000억원)에 인수한다고 공식 밝혔다. 이는 반도체 업계 사상 최대의 인수합병(M&A) 금액이다.

앞서 2016년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은 비전펀드를 통해 총 320억달러(38조원)를 주고 ARM 지분 100%를 인수했다. 400억달러 매매가 공식화하면서 손 회장은 4년 만에 약 80억달러(9조5000억원)에 이르는 차익을 거두게 됐다.

엔비디아는 계약금 20억달러를 포함, 215억달러는 주식으로, 120억달러는 현금으로 각각 ARM에 지급하게 된다. 소프트뱅크는 ARM 실적이 특정 목표를 달성할 경우 현금이나 주식 50억달러를 받을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또 15억달러어치 엔비디아 주식이 ARM 직원들에게 주어진다.

소프트뱅크는 이번 거래에 이어 엔비디아 지분 10% 미만을 보유하게 될 전망이다. 두 회사의 인수합병은 영국, 중국, 미국, 유럽연합 등 규제당국의 승인을 받는 데까지 18개월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된다.

1990년 영국에서 설립된 ARM은 반도체 기본 설계도를 만들어 삼성전자·퀄컴·애플 등 세계 반도체 기업에 사용료를 받고 파는 회사다.

애플·퀄컴·삼성전자·하이실리콘(화웨이)·미디어텍 등이 ARM 설계 기반으로 스마트폰 두뇌라 하는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를 만들고 있다. ARM은 전 세계 스마트폰에 들어가는 반도체 설계의 90%를 공급하는 회사다.

최근 애플이 모바일 AP뿐 아니라 PC 칩에서도 인텔과의 관계를 끊고 ARM 설계를 기반으로 자체 칩을 개발한다고 나서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서버(대형컴퓨터)용 시장에서도 아마존, 구글 등이 ARM 기반으로 직접 반도체를 개발 중이다.

ARM의 사업모델은 이처럼 ‘오픈형’ 라이선스다. 라이선스만 구입하면 어떤 기업이든 이를 커스터마이징해서 회사별로 자체 목적에 맞게 반도체를 설계할 수 있는 것이다. 반도체 기업인 엔비디아가 ARM을 인수하면 이런 사업모델을 훼손, 설계도를 더 이상 팔지 않고 독점 사용하려 하거나 비싼 로열티를 받을 것이란 우려가 나왔던 이유다.

이를 의식한 듯 엔비디아 측은 공식 발표에서 “ARM의 성공 기초가 된 오픈 라이선스 모델을 계속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엔비디아의 인수는 ARM 사업모델의 중립성에 중대한 도전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한다. 소프트뱅크가 4년 전 ARM을 인수했을 때는 이 회사가 고객사 어디와도 경쟁하지 않았기 때문에 문제 없이 인수합병 과정이 진행될 수 있었지만, 엔비디아는 ARM 고객사들과 경쟁관계에 있다는 것이다.

안기현 한국반도체산업협회 상무는 “비즈니스 모델상 단기적으로는 기존 고객관계가 유지될 것이기 때문에 당장 큰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장기적으로 보면 엔비디아와 경쟁관계에 있는 삼성전자(005930), 퀄컴, 애플 등 고객사 입장에서는 ARM 설계를 쓰기 껄끄러울 수 있다”고 지적했다. ARM 설계를 쓰기 위해서는 자사 영업기밀이라 할 수 있는 로드맵 등을 오픈해야 하는데, ARM을 소유한 엔비디아가 반도체 업을 하는 경쟁사라는 것이다.

블룸버그는 가장 직접적으로 도전받게 될 기업으로 인텔을 거론했다. 젠슨 황 엔비디아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는 “데이터센터 컴퓨팅을 위한 ARM의 칩 설계에 우선적으로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데이터센터용 CPU(중앙처리장치)는 인텔이 90% 정도 점유하고 있는 시장인데, ARM 기반 CPU 채택을 가속화하고 싶다는 의지를 노골적으로 드러낸 것이다. 엔비디아는 구글·페이스북 데이터센터의 인공지능 업무량 개선을 위해 그래픽 칩을 납품하며 틈새시장을 개척한 바 있다.

한 업계 전문가는 “ARM의 고객사들이 이번 딜에 대해 반대입장을 낼 수 있고 이에 따라 주요국 정부도 딜을 승인하지 않을 수 있다”고 전망했다. 앞서 미국 퀄컴 또한 네덜란드 반도체 회사 NXP를 440억달러(약 50조원)에 인수하려다 중국 등의 주요국 승인을 받지 못해 실패한 바 있다.

현재 ARM 본사가 있는 영국에서는 반대여론이 높아지고 있다. 로이터통신은 “보리스 존슨 영국 총리가 엔비디아의 ARM 인수에 대해 거부권을 행사해야 한다”면서 “소프트뱅크는 ARM 인수 이후에도 여전히 본사를 케임브리지에 뒀지만 엔비디아는 오히려 이 엔지니어들을 미국 본사로 흡수시켜 본사의 영향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주장했다.

[뉴스엔 서지현 기자]

성악가 김혜원이 송가인 닮은꼴로 고충을 밝혔다.

9월 14일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서는 ‘명불허전’ 코너로 꾸며졌다.

이날 김혜원은 “송가인 씨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 식당을 가던지 연주를 할 때 송가인 씨 닮았다고 너무 많은 분들이 얘기해주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미스트롯’이 처음 방송됐을 때 지인들에게 연락이 왔다. 목소리가 제가 아닌데 모습이 너무 닮았다더라. 근데 제가 봐도 노래하는 모습의 표정과 제스처가 너무 비슷했다”고 밝혔다.

또한 김혜원은 “하루는 어린아이들이 종이랑 펜을 가져와서 사인해달라고 했다. 내가 송가인 씨 사인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데 어머니가 따라오셔서 ‘아이가 송가인 씨 팬인데 너무 닮아서 그런다’고 하더라. 그래서 ‘제 사인을 해줘도 괜찮냐’고 물었더니 괜찮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김혜원은 “어머니가 사인을 하고 옆에 송가인 이름을 적어달라고 요청하셨다. 그래서 제 사인하고 그 옆에 송가인 씨 사인을 살짝 해줬다”고 털어놔 웃음을 안겼다. (사진=KBS 1TV ‘아침마당’ 캡처)파워볼사이트

뉴스엔 서지현 sjay0928@

[스포츠월드=전영민 기자] LA다저스는 지난 비시즌 자유계약(FA) 자격을 얻은 류현진과 결별했다. 포스트시즌에서 괴물 같은 투구를 선보인 워커 뷸러와 프랜차이즈 스타 클레이튼 커쇼, 그리고 더스틴 메이를 비롯한 유망주들이 버티고 있어 가능한 선택이었다. 세 명이 선발 로테이션을 꾸준하게 소화만 해도 장밋빛 상상이 가능했다.

그런데 다저스의 계획이 어그러지고 있다. 뷸러는 지난 9일 애리조나전서 2⅔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팀 트레이너가 바로 뷸러의 손가락 상태를 점검했는데 이틀 뒤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만 벌써 두 번째. 뷸러가 이탈한 날 메이는 애리조나전서 타구에 왼 발목을 맞고 1이닝만 마친 뒤 마운드를 내려왔다. 검진 결과 골절은 피했지만 조심스러운 접근이 필요한 단계.

돌고 돌아 다저스의 1선발은 다시 커쇼다. 마침 지난해 부진을 털고 올해 다시 상승세를 그리고 있다. 구속은 떨어졌어도 구사 비율 변화로 다저스 마운드를 이끌고 있다. 경험 많은 커쇼라면 다저스도 안심인데 문제는 그 다음이다. 무키 베츠와 코디 벨린저 등 최우수선수(MVP) 두 명을 보유한 타선은 범접불가. 마운드만 버텨주면 다행인데 연이은 호투를 기대할 투수가 마땅치 않다. 훌리오 유리아스는 여전히 기복을, 토니 곤솔린은 아직 큰 무대를 맡기기에는 불안하다. 다저스가 몇 년 전과 똑같은 고민을 하고 있는 것.

다저스가 이제 류현진의 빈자리를 느끼고 있을까. 류현진은 올해 토론토 유니폼을 입고 9경기에 등판해 3승1패 평균자책점 3.19를 기록 중이다. 수비 도움을 받지 못해 승리를 많이 챙기지는 못했지만 팀의 에이스로 우뚝 섰다. 만약 류현진이 지금도 다저스 유니폼을 입고 있었다면 어땠을까. 성적은 확신할 수 없어도 선발 로테이션에 대한 고민은 지금보다 덜했을 것이라고 예상할 수 있다.파워볼

메이저리그 공식 홈페이지 MLB닷컴은 “다저스는 지난 겨울 주사위를 던졌다. 베테랑 류현진과 마에다 겐타를 떠나보냈다”면서 “그 전략은 지금까지 다저스의 최고 승률에 방해가 되지 않았다. 그러나 부상과 선발들이 조기 강판이 반복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다저스는 어느 때보다 류현진이 그리울 수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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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셀럽 박수정 기자] 배우 오인혜가 인천 자택에서 의식을 잃은 채 발견 돼 병원으로 이송됐다.파워볼게임

14일 인천 연수경찰서와 송도소방서에 따르면 오인혜는 이날 오전 5시께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 자택에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오인혜는 심폐소생술(CPR) 등 응급처치를 받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현재는 호흡과 맥박이 돌아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오인혜는 2011년 영화 ‘우리 이웃의 범죄’로 데뷔했다. ‘붉은 바캉스 검은 웨딩’, ‘마스터 클래스의 산책’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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