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볼온라인 파워볼하는법 파워볼중계 홈페이지 가족방

스위스 유학 후엔 맥줏집 운영… 750만원대 디자인 용역 계약



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가 2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있는 서울 종로구 남북회담 본부 앞에서 약식 기자회견 마치고 자리를 떠나고 있다./연합뉴스이인영 통일부 장관 후보자의 아들 A(26)씨가 올 3월 서울시 산하 서울문화재단이 주도하는 청년예술청 개관식 사업에서 디자인 관련 750만원대 용역을 따낸 것으로 21일 확인됐다. 또 이 후보자 아내가 상임이사로 있는 사단법인은 서울시로부터 수억원대 보조금을 받아온 것으로 나타났다. 이 후보자는 2011년 박원순 당시 서울시장 후보의 상임선거대책본부장을 맡았다. 야당은 “이 후보자와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친분이 이 후보자 가족에 대한 특혜로 이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했다.파워볼실시간

◇이인영 아들 서울시 산하기관 용역 따내

미래통합당 김석기 의원실에 따르면 서울문화재단은 청년 예술인의 창작 활동을 위한 공간을 만드는 청년예술청(서울 서대문구) 개관 사업을 해왔다. A씨는 지난해 12월 청년예술청 조성 관련 전문가·예술가 자문회의 때 디자인 워킹 그룹으로 처음 이 활동에 참여했다. 지난해 10월 예술인 양모씨가 청년예술청 사업을 총괄하는 감독으로 선임됐는데, 양씨가 주변 예술인을 섭외하는 과정에서 A씨도 이 사업에 참여했다.

이후 A씨는 올 3월 서울문화재단과 청년예술청 개관 사업 관련 CI(기업 이미지) 제작, 개막식 기념품, 홍보 이미지 편집 등에 대한 745만원짜리 용역 계약을 체결했다. A씨는 2013~2017년 교육부 인가 학교가 아닌 파주 타이포그라피배곳이란 디자인 교육 기관에 다녔다. 이후 2년 과정인 스위스 바젤의 디자인 학교에 유학해 1년만 다니고 귀국했다. 그 뒤로 한 맥줏집을 운영하며 디제잉 파티를 여는 파티 크루 ‘에마논’에서 활동했다. A씨가 별도 입찰 과정 없이 어떻게 디자인 용역 계약을 따냈느냐는 얘기가 나온다.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이 후보자 아내가 소속된 사단법인 농부시장 ‘마르쉐’ 재단과 여성환경연대는 박 전 시장 재임 기간인 2012년부터 올해까지 ‘민간 직거래 장터 공모 사업’ 명목 등으로 총 7억여원의 서울시 보조금을 받았다. 2000~2011년엔 1억8000여만원의 보조금을 받았는데, 박 전 시장 취임 후 급증한 것이다. 이 후보자는 2011년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상임선대본부장이었고, 이 후보자의 보좌관은 2013년 9월~2015년 11월 서울시 산하 서울시설공단 상임감사를 맡았다.

◇野 “이 후보자 왜 청문 자료 제출 안 하나”

통합당은 “이 후보자는 여러 의혹이 있는데도 인사 청문회 자료를 제대로 내지 않는다”며 반발했다.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소속 통합당 의원들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가 아들이 스위스 유학 당시 독일 베를린에 체류했던 자료, (강직성 척추염으로 2014년과 2016년 두 차례) 병역 면제를 받을 당시의 엑스레이(X-ray) 사진 등 핵심 자료를 지금도 제출하지 않고 있다”고 했다.

또 “이 후보자에게 총 1304건의 자료 제출을 요구했지만 735건(56.4%)의 자료만 제출했고, 그나마도 개인 정보 때문에 ‘제출할 수 없다’는 내용이 부지기수”라고 했다.

통합당은 이 후보자가 국회에 거짓말했다는 의혹도 제기했다. 이 후보자는 “아들 병역 관련 증명 자료를 병무청에 이미 제출했다”고 했지만, 병무청은 “이 후보자 측이 개인 정보 자료 제공을 부동의해 자료를 제출할 수 없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후보자는 아들의 스위스 바젤 학교 등록금(한 학기 500만원)의 출처도 국회에 제출하지 않고 있다.

◇이인영 “금강산·백두산 물, 대동강 술 교역하자”

한편 이 후보자는 이날 서울 남북회담본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금강산과 백두산의 물, 대동강 술을 우리나라의 쌀·약품과 현물 대 현물로 교역해보는 방식”을 제안했다. 한·미 연합훈련에 대해선 “개인적으로 연기됐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는 아내와 아들에 대한 의혹에는 “저와 아내, 제 아들과 관련한 의혹이 계속 제기되는 것에 담담하고 겸손한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고 했다. 통일부는 “이 후보자의 (개인) 의견에 통일부가 따로 언급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했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지난 9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허경민이 6회말 무사1루 내야안타를 친 후 웃고 있다.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스포츠서울 윤세호기자] 최악의 한파가 예상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구단 수익이 곤두박질치면서 선수단 유지부터 만만치 않다. 벌써 방출자가 나오며 시즌 후 연봉협상도 난항이 예상된다. 당연히 수십억원이 필요한 프리에이전트(FA) 영입도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렇다고 야구가 멈추는 것은 아니다. 약 20년 전 금융위기 시절에도 몇몇 구단이 재정난에 허덕였지만 리그 규모는 유지됐다. 금융위기 극복과 FA 도입이 맞물려 시행됐고 상대적으로 여유있는 구단은 시장에서 수준급 선수를 수혈했다. 올시즌 후에도 비슷한 환경이 벌어질 수 있다. 코로나19 이후 모그룹 매출이 오히려 증가한 구단도 존재한다. 최근 몇 년 동안 지속적으로 허리띠를 졸라맸던 한 구단도 투자규모를 늘릴 것이라는 예상이 들린다. 지난 2, 3년 겨울에 조용했던 한 구단도 다가오는 겨울에는 노선을 달리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FA 모두가 웃을 수는 없지만 특급 FA를 향한 수요는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

KIA 양현종. 지난달 9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0 KBO리그 KT와 KIA의 경기. 수원 | 박진업기자 upandup@sportsseoul.com

일단 예비 FA들의 이름값은 최근 몇 년보다 월등히 높다. 특히 그동안 시장에서 보기 힘들었던 선발투수 자원이 많다. 양현종(KIA), 차우찬(LG), 이용찬(두산), 유희관(두산), 백정현(삼성)이 나란히 올시즌이 끝나면 FA 자격을 얻는다. 하지만 이들이 시장에서 주인공이 될 가능성은 낮다. 양현종과 차우찬은 이례적인 부진을 겪고 있고 이용찬은 팔꿈치 수술로 인해 시즌아웃됐다. 이미 FA 자격을 충족시킨 이용찬이지만 올해 보여준 게 없기 때문에 ‘FA 재수’를 선택할 확률이 높다. 유희관과 백정현은 어느 팀에서든 로테이션을 돌 수 있는 왼손투수지만 선발진을 이끄는 에이스는 아니다. 양현종과 차우찬이 반등하지 못한다면 시즌 전 예상과 달리 선발투수 수요도 높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최근 불펜투수로 활약하는 우규민(삼성)이 시장에서 높은 평가를 받을 가능성도 있다.

2020 KBO리그 두산 베어스와 SK 와이번스의 경기가 지난 14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렸다. 두산 오재일 잠실 | 최승섭기자 thunder@sportsseoul.com

반면 야수진에는 기량을 유지하거나 이전보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는 예비 FA들이 많다. 두산 선수들이 특히 그렇다. 내야수 허경민은 4년 만에 유격수로 10경기 이상을 소화했다. 국가대표 3루수가 유격수 자리에서도 활약하며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 있다. 타석에서도 지난 19일까지 타율 0.381 OPS 0.925로 커리어하이 시즌을 바라본다. 내야수 오재일과 최주환 또한 여전히 맹타를 휘두른다. 특히 오재일은 타율 0.349 OPS 0.960으로 허경민처럼 커리어하이 시즌을 만들고 있다.

두 번째 FA 자격을 취득하는 내야수 이대호(롯데)와 외야수 최형우(KIA) 역시 녹슬지 않은 기량을 과시 중이다. 이대호는 여전히 롯데 타선에서 가장 높은 OPS(0.895)와 타점(49개)을 기록 중이다. 프레스턴 터커와 함께 KIA 타선을 이끌며 일찌감치 13년 연속 두 자릿수 홈런을 달성했다. 클린업에 배치할 타자가 필요하고 지명타자 자리에 여유가 있다면 이대호와 최형우가 해답이 될 수 있다. 이원석(삼성) 또한 꾸준히 타점을 쌓으며 모범 FA로서 활약을 이어간다. 51개의 안타를 기록하며 49타점을 올렸다.

FA를 두고 구단들이 무한 레이스를 벌이는 시대는 지났다. 몇 년 후 김하성, 구창모, 이정후, 강백호와 같은 선수들이 FA 시장에 나오지 않는 이상 100억원대 계약은 보기 힘들 전망이다. 그래도 전력강화를 위한 지름길이 FA 영입인 것은 분명하다. 오는 겨울부터는 FA 등급제가 시행되며 만 35세 이상 FA는 보상선수 없이 이동한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찬바람 속에서도 FA 계약은 체결될 것이며 지난겨울 안치홍(롯데)처럼 깜짝 이적 사례도 나올 수 있다.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지역에 무더운 날씨를 보인 21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오산못에서 그늘 밑에 앉은 시민들이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0.7.21/뉴스1
(울산=뉴스1) 윤일지 기자 = 울산지역에 무더운 날씨를 보인 21일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오산못에서 그늘 밑에 앉은 시민들이 분수대에서 시원하게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를 바라보고 있다. 2020.7.21/뉴스1

오늘(22일)은 1년 중 가장 덥다는 대서(大暑)다.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대서는 24절기 중 12번째로 여름 더위의 시작을 알리는 소서(小暑)와 가을의 시작인 입추(立秋) 사이에 있다. 음력으로 6월, 양력으로는 7월 23일 무렵이다.

예로부터 대서에는 ‘더위 때문에 염소뿔도 녹는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더위가 심한 때다. 중복 무렵인 경우가 많아 삼복더위를 피해 계속이나 산정을 찾아가 노는 풍습이 있다.

이 무렵 농촌에서는 논밭 김매기, 논밭두렁 잡초 베기, 퇴비장만 등 농작물 관리에 바쁘다. 또 참외, 수박 등 과일이 가장 맛있는 시기로 알려져 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정체전선이 남부지방에 머물면서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천둥·번개가 치고, 시간당 30~50mm의 매우 강한 비와 많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2도 △춘천 22도 △강릉 22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2도 △전주 23도 △광주 22도 △제주 23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춘천 33도 △강릉 29도 △대전 28도 △대구 29도 △부산 26도 △전주 28도 △광주 27도 △제주 28도 등으로 전망된다.

[사진] PSG SNS 캡처
[사진] PSG SNS 캡처

[OSEN=이승우 기자] 파리 생제르맹(PSG)가 홈으로 셀틱을 불러들여 대량 득점을 터뜨리며 승리했다.

PSG는 22일(한국시간) 새벽 프랑스 파리의 파르크 데 프랑스에서 열린 셀틱과 친선경기에서 4-0 완승을 거뒀다. 전반 1분 만에 터진 음바페의 골을 시작으로 네이마르, 에레라, 사라비아가 상대 골망을 흔들었다. 파워볼실시간

PSG는 이날 승리로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 준비를 완료했다. 오는 25일 새벽 4시 5분 PSG와 생테티엔의 쿠프 드 프랑스 결승전이 열린다.

PSG는 이카르디, 음바페, 네이마르, 파레데스, 디마이라, 게예, 베이커, 실바, 마르퀴뇨스, 케러, 나바스가 선발로 나섰다. 

셀틱은 에두아르, 엘뤼누시, 은챔, 맥그리거, 크리스티, 테일러, 프림퐁, 아예르, 줄리앙, 비톤, 베인이 출격했다.

전반 1분 만에 PSG가 득점했다. 중원에서 공을 잡은 네이마르가 침투패스를 시도해 수비 라인을 무너뜨렸다. 음바페가 빠르게 쇄도해 간결한 슈팅으로 골문을 갈랐다. 

전반 25분엔 네이마르가 득점을 기록했다. 오른쪽 측면에서 패스를 받은 네이마르는 중앙에서 공을 잡아 슈팅을 때렸다. 슈팅은 수비 발에 맞고 굴절되어 골문 안으로 빨려들어갔다. 

셀틱은 전반 37분 세트피스로 결정적인 기회를 잡았다. 오른쪽 측면에서 크리스티가 올린 프리킥을 수비수 줄리앙이 가담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대를 맞췄다. 

PSG는 후반 3분 만에 추가골을 기록했다. 왼쪽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쇄도하며 강력한 오른발 슈팅을 때렸다. 에레라의 골로 PSG는 3-0으로 앞서갔다. 

완벽하게 승기를 잡은 PSG는 후반 22분 사라비아가 네 번째 골까지 터뜨렸다. 경기는 PSG의 4-0 승리로 마무리됐다./raul1649@osen.co.kr

[사진] PSG SNS 캡처
[사진] PSG SNS 캡처

[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뮤지컬배우로 변신한 송일국이 빼어난 예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2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비스에 으르렁~으르렁대~ 미남과 야수 특집’으로 꾸며진 가운데 뮤지컬 ‘브로드웨이 42번가’의 배우들인 전수경, 최정원, 정영주, 홍지민, 송일국이 출연했다.

최근 ‘브로드웨이 42번가’에서 줄리안 마쉬 역으로 분해 열연을 펼치고 있는 송일국은 이날 솔직한 토크부터 박나래와의 커플 트월킹 댄스, 승마 댄스 등 아낌없이 몸을 내던져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정원 덕분에 뮤지컬에 입문하게 됐다는 송일국. 최정원은 이와 관련해 “그건 아무나 할 수 없는 역할이 아니다. 그런데 제가 송일국 씨 연극을 보고 너무 감동을 받았다. ‘저 분과 공연을 하면 어떨까’라고 생각하고 스태프들에게 추천을 해봤다. 대표님도 너무 좋다고 하더라. 굉장히 매력이 있다”고 극찬했다. 이후 송일국은 즉흥적으로 ‘브로드웨이 42번가’의 한 장면을 선보여 MC들을 감탄케 했다.

또 홍지민은 송일국과의 일화를 공개했다. 홍지민은 “가족과 여행 중이었는데 양떼목장에서 덩치가 엄청 큰 아저씨가 와서 ‘저기요’라고 하더라. 아예 모르는 사람이었다. 그런데 ‘저 송일국이에요. 못 알아보시겠죠?’라고 하더라. 정말 깜짝 놀랐다”며 “진짜 프로인 게 살을 1년 만에 빼고 오셨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송일국은 “그 때는 몸무게가 세 자릿수였다. 의상에 맞춰야 하니 두 달 만에 15kg를 감량했다. 안 먹었다”며 “원래 운동을 해서 빼는 스타일인데, 눈 수술 때문에 운동을 못했다”라고 말하며 웃었다.

한편, 드라마 ‘주몽’으로 연기대상을 수상했던 송일국은 자신에게도 ‘병풍’ 시절이 있었다고 밝혔다. 그는 “제가 98년도에 MBC에 입사했고, 99년부터 병풍이었다. 그 때 이서진 씨가 제 병풍 파트너였다. 억울한 면도 많다. 제가 하루아침에 어머니(김을동) 후광으로 스타가 된 줄 아시는 분들이 많더라. 24시간 대기한 적도 있다”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그러면서 “유동근 선배님께 감사하고 싶다. 20대는 방황의 연속이었다. 어머니가 ‘용의 눈물’ 촬영할 때 제가 운전을 하고 다녔다. 유동근 선배님이 내려오셔서 ‘내가 네 얼굴이면 배우하겠다’라고 하시더라. 그러다 아이들 육아 프로그램으로 많이 알려지게 됐다. 사실 출연 고민을 많이 했는데 그 때도 선배님이 ‘너의 많은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거야’라고 하셨다. 어떻게 보면 제 인생에 두 번의 기회를 주셨다. 늦게나마 감사를 드리고 싶다”라고 말한 뒤 영상 편지로 감사를 전했다.

이 때, 유동근의 영상 편지가 도착했다. 유동근은 “내가 전인화 씨와 데이트할 때부터 일국이가 있었고, 다 봤고, 그렇게 배우가 됐다. 시작에는 내가 있었다. 뮤지컬 등 많은 도전을 하는 네 모습 보며 좋았다”라고 응원을 보내더니 “조금 쉬었다가 영화해라”라고 새 미션을 건네 기대감을 높였다. 이를 지켜보던 송일국은 “유동근 선배님과 전인화 선배님이 저희 집에서 데이트를 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어머니인 김을동을 향한 애정도 드러냈다. 송일국은 “바쁘실 텐데도 새벽에 집 들어오시면 드라마부터 보셨다. 제가 피곤하지도 않느냐고 하면 ‘연기는 트렌드야’라고 하신다”며 “어머니도 저에 대한 욕심이 있으셨다”고 운을 뗐다.

그는 “연기 알려주다가 대본 던지시고, 욕하시고 그랬다. 연극할 때는 제가 너무 절박해지니 무슨 소리를 하셔도 다 받아들였다. 그 때 처음으로 제대로 교육을 받았다. 드라마할 때는 칭찬을 받아본 적이 없다. 그 칭찬을 요즘 듣는다. ‘주몽’ 재방송 보시면서 ‘다시 보니 멋있더라. 중간은 한 것 같다’고 이제야 칭찬하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 송일국은 “20대 때 사고치고 방황했어도 단 한번도 잔소리를 하신 적이 없다. 이제 제가 아이가 생기니 그 속이 이해가 간다. 지금 생각하니 너무 감사하다. 그 덕분에 오늘의 제가 있다”라고 말했다. 그러더니 김을동에게 “같은 길을 걷다 보니, 아이가 생겨 보니 어머니의 마음을 이제 알 것 같다. 감사하고 존경한다. 바르게 자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하다. 사랑한다”는 영상 편지를 보내며 눈물을 쏟았다.

세 아들인 대한, 민국, 만세 삼둥이 이야기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제가 녹색학부모회 봉사에 참여하고 있다. 아이가 셋이다 보니 10번을 했다. 제가 열심히 하다 보니 다른 아버지들도 나오더라. 또 아버지회가 있는데, 부회장까지 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파워볼

Leave a Reply